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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국내 드림사이언스, 해외 드림센터 운영 LS, '미래세대 꿈' 후원

LS그룹이 국내외 재난 복구 지원과 드림센터 건립 등으로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LS엠트론, E1, 예스코홀딩스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LS는 올해 4월 강릉 산불피해복구, 2월 튀르키예 지진피해복구를 비롯해 지난해 동해시 산불피해복구와 중부권 집중호우 수해복구 등 국내외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LS그룹은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글로벌 개발사업,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재해재난 성금 기부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LS그룹은 올해 5월 4일, 한국인과 베트남인이 결혼한 가정의 여성 취업과 자녀교육 문제를 돕기 위해 교육∙문화 공간인 ‘LS드림센터’를 베트남 하노이시에 개소했다.하노이 한베가족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거주 한-베 가정은 2016년 약 500 가구에서 2022년 약 2,200 가구로 4배 이상 급증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복지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LS그룹은 베트남에 일찌감치 진출한 한국 대표 기업으로서 현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한-베 가정이 많이 거주하는 하노이 중심에 LS드림센터를 열었다.또 LS그룹은 2007년부터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사전교육해 파견을 실시해왔다. 파견 지역에 매년 8~10개 교실 규모의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21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해왔다.LS그룹은 코로나19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하여 안전을 위해 일시 중단했던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도 재개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2013년 시작해 올해로 18회째 이어오고 있다.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는 초등학교 방학 기간에 안양, 울산, 청주, 동해, 구미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주요대학 공대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초등학생들과 함께 자가발전손전등, 태양광 및 전기 충전 자동차, 센서로 움직이는 트랙터 등 9종의 과학 키트를 직접 만들며 전국적으로 창작지원활동을 펼치는 활동이다.LS그룹은 올해 1월 3일부터 31일까지 약 4주간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아동 돌봄 사각지대 발생, 지역 교육격차 심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8기를 진행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 응원에 나서기도 했다.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9.26 11:00
경제

GKL·GKL사회공헌재단,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탁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GKL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수해지역 피해 복구 및 이재민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7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형호 GKL 혁신경영본부장은 “수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기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분들께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 국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GKL과 GKL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6년 대만 지진 피해복구 성금과 화재로 전소된 전남 무안 지역아동센터에 화재복구 성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2017년에는 수해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 지역아동센터에 수해복구 성금과 포항 지진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해 발생 시 조속한 복구를 위한 긴급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8.20 10:59
무비위크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화려한 개막..이명세 감독→박보영 참석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이하 영화제)가 13일 영화제 관계자 등의 최소인원만이 참여한 가운데 충청북도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경부터 시작된 개막식의 사회는 배우 진구와 공승연이 맡았다. 제1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총 닷새간 영화제 공식 온라인 채널과 MBC충북, 이벤트 상영극장인 사운즈 한남 오르페오 등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영화산업이 침체되어 있는 와중에도 국제경쟁부문 심사위원장 이명세 감독을 비롯, 심사위원인 오승욱 감독, 이한승 리양필름 대표, 신지혜 CBS아나운서, 개막작 '다시 만난 날들'의 심찬양 감독, 주연배우인 뮤지션 홍이삭, 장하은, 제16회 영화제의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한 안상훈 감독, 한국 음악영화사를 짚어보는 기획 섹션 ‘한국 음악영화의 발자취’ 상영작인 '정글 스토리'(1996)의 김홍준 감독, 한국 음악영화의 현재를 보여주는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 초청작 '카오산 탱고'의 김범삼 감독과 정태호, 황인규 음악감독,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심사위원인 '삼거리 극장'(2006), '러브픽션'(2011)의 전계수 감독, 이태현 웨이브(wavve) 대표이사 등 국내를 대표하는 영화인들이 참석, 코로나19로 무너진 일상에 영화와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영화제의 뜻에 동참했다. 개막식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영화음악의 거장 ‘故엔니오 모리꼬네’의 추모영상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제천 시민에게 전하는 위로의 메시지로 시작되었다. 개막 인사를 위해 수해복구현장에서 도착한 이상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에 수해까지 겹치며 영화제 개최에 대한 우려의 시선이 많았지만, 영화제 핵심가치인 문화적 기능에 충실하고자 개최를 결정했다. 지난 15년간 한국 음악영화 발전에 기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영화의 산업화 및 세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하며 “향후 5년간 음악영화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음악영화 전문 채널 구축을 통해 영화제를 세계적으로 육성하고 제천시 또한 전세계가 아는 음악영화의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제16회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의 홍보대사를 맡은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배우 박보영 또한 수해의 아픔을 겪고 있는 제천 시민에게 진심 어린 걱정과 위로를 건넸다. 특히 임동혁은 이번 영화제만을 위해 준비한 특별공연으로 2020년을 기점으로 세계적인 영화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포부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개막작으로는 심찬양 감독의 '다시 만난 날들'이 상영됐다. '다시 만난 날들'은 JTBC ‘슈퍼밴드’로 눈도장을 찍은 뮤지션 홍이삭과 천재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출연한 음악영화로 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 어린 시선을 통해 인디 뮤지션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냈다. 주연배우인 홍이삭과 장하은 역시 개막 공연을 통해 제천 시민과 국민에게 보내는 위로의 뜻을 이어갔다. 개막식은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서의 다짐으로 끝을 맺었다. 음악영화인들을 위해 무엇을 해나갈 것인지, 영화와 음악으로 어떻게 위로를 전할 것인지 고민하는 영화제가 되겠다는 영화제의 진심이 개막식 사회자인 진구와 공승연의 목소리를 통해 울림 있게 전달됐다. ‘고통은 나누고, 진심은 더하겠다’라는 마지막 멘트와 함께였다. 영화제 사무국은 이번 개막식을 찾은 영화인과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개막식에 참여하는 영화인들의 동선을 사전에 계획하고 개막식이 열리는 제천시 문화회관 곳곳에 방역 데스크를 설치하는 등 강력한 방역을 펼쳤다. 비대면 자동 AI 열 감지 시스템과 코로나19 문진표, 체온 측정을 담당하는 방역 스태프 배치로 거리두기와 발열 체크, 소독 등 국가차원의 방역대책을 보다 강도 높게 시행한 것이다. 음악영화의 장르화에 초점을 맞춰 총 22개국의 출품작 84편을 상영하는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무너진 일상에 위로를 전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고 개최를 준비해왔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는 관객들이 어디서나 영화제를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을 다양화하고, 음악영화를 심도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이벤트 프로그램들도 온라인이라는 특성에 맞춰 새롭게 기획되었다. MBC충북과 공동 기획한 토크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로 층청도민의 영화제 접근성을 높인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개막식은 15일 오전 8시 MBC충북을 통해 공개된다. 공식 온라인 채널인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14 15:34
경제

말끔한 심상정 덕에 진흙범벅 태영호 떴다…수해 인증샷의 덫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수해복구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가 도마 위에 올랐다. 옷과 신발이 깨끗한 것을 두고 '인증샷'만 찍은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면서다. 반면 태영호 미래통합당 의원은 심 대표의 말끔한 의상과 대조되는 모습으로 재조명을 받았다. 진흙으로 범벅된 변기 뚜껑을 나르는 태 의원 모습에 네티즌들은 "진정성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말끔' 심상정에 "인증샷이 목적?" 비아냥 1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따르면 심 대표와 태 의원은 지난 7일 수해복구 현장을 찾았다. 하지만 두 사람의 상반된 현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여론은 극명하게 갈렸다. 심 대표는 당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정의당 의원들과 당직자들이 안성시 죽산면 산사태 피해 농가에서 수해복구 지원작업을 했다"고 밝히며 사진을 첨부했다. 사진에는 류호정 의원 등 동료 의원들과 가재도구를 옮기는 심 대표의 모습이 담겼다. 심 대표는 이어 "다급한 긴급복구 현장에 실질적 도움도 못 되면서 민폐만 끼치게 되지 않을까 해서 늘 재해 현장 방문은 조심스럽다"며 "망연자실한 피해 주민들께 작은 위로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다"고 적었다. 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비판적 댓글이 잇따랐다. "집안 가득한 토사를 퍼내고 퍼내도 옷과 신발은 깨끗하다", "사진 찍기 위해서 가셨나", "옛말에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말이 있다", "진짜 좋은 일을 하셨다면 이렇게 홍보 안 해도 도움받은 분들께서 고마운 마음에 올려 주실 것" 등 부정적 반응이 주를 이뤘다. 이에 심 대표는 지난 9일 오후 글만 남기고 게시했던 사진 5장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정의당은 11일 "다수 시민들께서 댓글로 재해지원 관련 사진을 올리는 게 부적절하다고 해 삭제했다"며 "사진은 복구 활동 초기에 잠깐 찍어 올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 '진흙범벅' 태영호엔 응원 댓글 줄이어 심 대표의 '말끔한 의상'이 논란을 빚으면서 태 의원은 예상치 못한 '반사이익'을 누렸다. 태 의원이 충주 북구 수해복구 현장에서 진흙이 잔뜩 묻은 옷을 입고 나뒹구는 변기 뚜껑을 옮기는 모습이 포착되면서다. 태 의원의 이런 모습은 조수진 통합당 의원이 지난 8일 페이스북에 관련 사진을 올리며 알려졌다. 조 의원은 이 게시물에서 "태 의원이 하루종일 쉴 새 없이 삽으로 흙을 치웠다고 한다"며 "사진들은 의원들이 서로를 격려하려고 찍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태 의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퍼내고 퍼내도 끝이 보이지 않는 흙탕물을 보며 수재민들의 상실감을 생각하니 제 마음이 무거워졌다"면서 "강남구민들도 폭우에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적었다. 태 의원은 현장 사진 외에 본인의 모습이 찍힌 사진은 게시하지 않았다. 태 의원과 조 의원 게시물에는 "응원한다", "감사하다", "고생이 많다" 등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관련기사 정의당 "심상정 옷, 수해복구 작업 초반이라 깨끗했을 뿐" 옷은 깨끗했고 장화는 빛났다…심상정 수해복구 사진 논란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2020.08.11 15:47
연예

대전 아파트 수해복구 현장 찾아 구슬땀 흘린 김제동

방송인 김제동(46)이 지난 1일 공익단체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와 함께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던 대전 서구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에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제동과 어깨동무'는 2일 페이스북을 통해 "1일 대전의 수해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하고 왔다"며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사진에는 자원봉사자들이 가구를 밖으로 꺼내고 장판을 걷어내는 등의 모습이 담겼다. 방송인 김제동의 모습도 보였다. '김제동과 어깨동무'는 "2개 침수 가구를 빼고 물청소를 했다. 물을 먹은 무거운 짐을 빼느라 금세 땀범벅이 됐다"며 "저희가 참여했던 곳에는 돌아가신 분이 계신 곳이어서 특히 더 안타까운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의 손길이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고 더는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제동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해복구 활동 사실을 알렸다. 김제동은 "대전에서 하루종일 함께 일한 분들에게도 진짜 든든하고 기댈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이야기 드리고 싶다"며 "지금쯤 다 뻗어 계시겠지만, 군인분들(32사단 군 장병)하고 커피 나눠 마시며 쉬는 시간에 함께 있었는데 군인들의 그 힘들이 얼마나 사람을 편안하게 해줬는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김제동이 찾은 코스모스 아파트는 지난달 30일 시간당 최대 8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1층 28세대와 차량 78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당시 1층과 지하주차장이 완전히 침수되면서 130여명의 아파트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119에 의해 구조됐다. 이 아파트에 사는 50대 주민 1명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0.08.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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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부산 아동양육시설 방문 나눔 행사 펼쳐

bhc치킨이 지난 24일 부산지역 가맹점주와 함께 부산시 금정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인 성애원을 찾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성애원은 가정으로부터 보호가 필요가 아이들을 위한 시설로 1948년 설립됐으며 아동들이 평등하게 더불어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날 방문에는 bhc 치킨 부산 대신점과 당감점 가맹점 사업주가 동행해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bhc치킨 김종옥 본부장은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성애원의 함께 나누는 정신을 bhc 나눔활동에 접목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bhc치킨은 그동안 대구 도원노인복지센터를 비롯해 청주 수해복구지역, 익산 어울림노인복지센터, 대전 노숙인 재활시설 성덕원 등을 지역 가맹점 사업주와 함께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쳤으며 앞으로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8.26 07:00
연예

bhc치킨 박현종 회장, 청주 수해지역 방문…성금 5000만원 전달

bhc치킨 박현종 회장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 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bhc치킨은 지난 24일 청주시청에서 박현종 회장, 이승훈 청주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bhc치킨과 가맹점주들은 힘을 모아 수해복구 현장에서 봉사 중인 지역 자원봉사단에 치킨 500마리를 지원했다. 성금을 전달한 박 회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잠긴 지역주민들의 소식을 듣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자경영 4주년에 맞이한 bhc치킨과 모기업인 로하틴그룹은 그동안 꾸준히 해왔던 사회공헌 활동을 올 하반기부터 bhc의 나눔 경영 정신이 담긴 새로운 개념의 CSR활동을 ‘BSR’(bhc+CSR)'로 명명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 진행할 예정이다. 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7.25 10:19
경제

한국타이어, ‘틔움버스’로 충북 수해 복구 현장 지원

한국타이어의 사회공헌재단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충북 수해 복구 지역에 ‘틔움버스’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4년 서울시와 재난재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국 재해 현장에 구조 인력의 신속한 이동과 복구를 도운 바 있다. 이에 이어서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충북 수해지역에 ‘틔움버스’를 지원하고 수해 복구를 도왔다.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이동을 돕는 45인승 버스 4대(20일 2대, 21일 2대)를 무상 지원하고 기사, 주차료, 유류비 등 이동에 필요한 제반비용도 함께 제공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시청역에서 출발해 피해가 심각한 충북 괴산군 청천면 지역을 중심으로 침수가옥 가재도구 정리 및 토사제거 등의 활동을 벌였다.한편 2012년부터 시작된 틔움버스 사업은 2017년 6월까지 총 1,967대의 틔움버스를 지원하며 약 6만5000명의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7.22 07:00
경제

현대차그룹, 태풍피해복구 위해 50억 성금 전달

현대자동차그룹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전달 등 다양한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50억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이재민 피해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50억원의 성금을 울산시청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성금 기탁과 함께 피해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터전이 보다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7톤 트럭을 개조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및 발전기 1대로 이뤄져 하루 평균 1,000㎏ 규모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어 세탁구호차량을 활용한 이재민 지원은 현대차그룹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꼽히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에 생수,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며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아울러 현대·기아차는 이달 31일까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해 특별점검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기간 수해 차량의 엔진·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차량을 입고해 수리할 경우 수리 비용의 최대 50%를 할인해준다. 또한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대 10일간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하며(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영업용 차량은 제외)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 기탁, 세탁 지원, 피해 차량 무상점검 등의 활동이 이번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아픔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0.07 11:13
연예

현대건설 월급 끝전의 힘은 컸다

임직원들이 월급의 끝전을 모아 국내 문화유산 보전에 아프리카의 식수 개선 사업까지 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현대건설이다. 기업의 이익만 챙기는 게 아니라 사회도 돌아보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급여 끝전 모아 아프리카 식수개선 현대건설은 2013년 임직원의 급여 끝전 모금으로 아프리카 케냐의 타나리버 지역에 식수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이 지역 2개 학교와 1개 마을에 우물개발을 진행, 물 부족으로 고통받던 지역주민과 아이들 4300여명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를 제공했다.또 2012년에는 필리핀 산이시드로 지역에 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직업교육센터, 지역주민 치료를 위한 의료센터, 아이들 교육을 위한 캐어센터 등이 운영되는 커뮤니티센터를 완공했다. 2년째 문화유산 보존 사업 펼쳐 현대건설은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도 총 1억원을 지원해 창덕궁 금천 되살리기 2차 사업을 펼치고 있다. 내년에는 창덕궁 내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저장하는 저류조 설치 및 순환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2005년 7월에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하고, 창덕궁 및 경복궁 지킴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은 2011년 6월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리산과 북한산(도봉지구) 국립공원 내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위해 각 3억원씩, 총 6억원을 기부했다. 다문화가정 자활센터 지어 현대건설은 2012년 9월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남양주시외국인근로자복지센터에서 다문화가정 이주 여성들의 교육 및 가정생활 상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신축한 교육센터 ‘다문화 카페’와 기존 복지센터의 수납공간을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 ‘샬롬장터’ 완공식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교육센터 건물 신축 및 리모델링을 위해 현대건설 임직원이 2010년 1년 간 모은 급여 끝전 모금액 가운데 2억원을 지원했다. 6년째 결실 아동에 도시락 전달현대건설은 방학 기간에 학교급식 중단으로 끼니를 거르는 결식 아동들을 돕기 위한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09년 겨울방학 때를 시작으로 9회째 진행되고 있는 희망도시락 나눔 활동은 일회성 기부나 단발성 사회공헌과는 달리 현대건설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현대건설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동도서 1만2000권을 보육기관에 기증했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현대건설은 2013년 7월 수해취약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집수리로드 3기)을 발족하고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해취약 지역 집수리 봉사활동은 사후 피해복구위주의 활동이 아닌 유비무환의 사전 예방활동이라는 점에서 기존 수해복구 봉사활동과는 구분된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4.08.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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